[2015 S/S 서울패션위크] 스티브J&요니P, 한국을 대표하는 창조적 디자이너

입력 2014-10-16 15:07  


[양완선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일명 ‘패션피플’이 항상 주목하는 디자이너가 있다. 바로 스티브J와 요니P.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이너 커플이다.

대학 새내기 시절, 그림을 좋아하던 남자와 옷을 좋아하던 여자가 만나 다음 해 사귀게 된다. 그리고 훗날 둘은 패션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부 디자이너가 되었다.

이들은 각각 런던의 세계적인 패션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과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을 졸업하고 STEVE J & YONI P를 론칭한다.  그 후 2010년 STEVE J & YONI P를 한국으로 이전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창조적인 패션문화를 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다가오는 F/W 2014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또다시 새롭고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스티브J와 요니P. 패션을 넘어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자.

패션 디자이너의 길 

트렌드가 다양해지고 패션 산업이 커지면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인기 있는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J와 요니P는 어떻게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스티브J는 원래 미술을 준비했던 학생이었다.

“처음에는 패션 디자인에 대해 자세히 몰랐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고등학교 때는 미술 쪽으로 가려고 했죠.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후 패션디자인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때문에 이들의 작업에 있어 스티브J는 그림에 관련한 프린트 부분이 강점으로, 요니P는 의상에 대한 부분이 강점이라고 한다.

요니P는 옷을 너무 좋아하던 학생, 그는 옷 입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전부터 다음날 입을 옷을 바닥에 늘어놓고 잠을 잤던 사람이다.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어서 입어야겠다는 생각했고 당연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게 되었죠”

두 천재 디자이너의 만남

스티브J와 요니P가 부부디자이너인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들은 처음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스티브J가 말하는 요니P의 첫 인상은 부러운 사람이었다.

“요니는 사교성이 좋아서 항상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어요. 반면 저는 약간 그렇지 못했죠. 그래서 항상 부러웠어요. 뭔가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2학년에 올라가는 순간부터 사귀게 되었어요”

현재 이들은 부부 디자이너로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요니P는 부부가 패션을 같이 하면서 좋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만약 남이었다면 서로의 작업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하기 어려웠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연인이면서 부부이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고 그래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창조적 디자인의 힘


스티브J에게 디자인적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서관도 많이 다니고 책도 많이 보면서 시대사조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또한 갤러리에 가서 미술작품을 보면서도 영감을 많이 받죠. 하지만 요즘 들어서 느끼는 점은 라이프 스타일이라든지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서 더 영감을 받아요. 그게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이들은 창조적인 패션의 본고장인 런던에서 공부했다. 때문에 펑키하고 키치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

스티브J와 요니P는 스타일보드샵을 운영하며 롱보드를 사람들에게 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3년, 롱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힙합적인 느낌을 낸 보드를 이용한 콜렉션도 했었죠. 하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어요. 디자이너는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보드는 취미로 분리하려고 해요”

순수하게 롱보드 문화를 퍼뜨리고 싶어서 이윤도 거의 남기지 않고 보드샵을 운영하는 스티브J와 요니P. 이들은 패션을 넘어서 문화를 사랑하는 디자이너였다.

21세기에 찾아온 르네상스

이번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두 디자이너가 선보일 콜렉션의 주제는 ‘21th 르네상스’. 요니P는 석고상에 있는 그래피티에 영감을 받아 젊은이들을 통해 다시 부흥하는 문예를 표현할 예정이다.

새로운 목표 SJYP


이들은 최근 SJYP라는 데님 브랜드를 론칭 후 가로수길에 샵을 오픈 했다. 이에 스티브J는 SJYP가 커나가는 게 단기적인 목표라 전했다.

“SJYP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요.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해외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물론 국내에서도 브랜드를 론칭해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죠. 하지만 저희가 처음 브랜드를 론칭한 곳이 런던이고 그 이유는 해외에서 더 커나가고 싶어서 그랬던 거였어요”

이미 스티브J와 요니P의 브랜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번 독특한 감성의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스티브J와 요니P. 이들은 현재를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감각 있는 디자이너이다.

웃고 즐기는 분위기의 작업실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이들이 있기에 우리들의 패션은 재미있어지고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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