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신수지가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11월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스포츠댄스 선수 박지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선수 서희주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신수지는 윤종신을 “아, 전미라 선배님 남편”이라고 기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체중관리 고충에 대한 질문에서는 음식을 눈 속에 묻어줬던 일화를 공개했으며, MC들의 짓궂음에 의도치 않게 현재 몸무게를 밝히기도 했다.
신수지는 선수시절 열악한 한국 리듬체조 환경 속에서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종합 66.150점으로 12위에 올라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리듬체조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본인의 이름과 리듬체조라는 종목을 알린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후 잦은 부상으로 21살에 리듬체조선수로서 은퇴선언 뒤, 볼링으로 전향하여 2일 프로볼러로서 화려하게 컴백했다.
한편 신수지, 박지은, 송가연, 서희주가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NXT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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