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치열한 생존경쟁 ‘눈길’

입력 2014-11-13 18:20  


[김애은 인턴기자] ‘더 지니어스3’가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13일 tvN 측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제 7화는 최고 시청률 1.7%(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메인 매치는 별자리 게임으로 별자리마다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최대한 많은 별자리를 완성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제대로 별을 모으고 폭탄을 피하기 위해선 플레이어 간 연합 여부가 중요해 각 출연자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됐다.

특히 개그맨 장동민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을 견제하기 위한 5인 연합의 견제 움직임이 본격화 되면서 게임의 판도가 요동쳤다. 오현민이 제시한 필승법을 웹툰 작가 이종범, 한의사 최연승이 역이용하며 장동민과 오현민 두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 결국 오현민이 데스 매치까지 진출하게 되며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데스 매치에 가게 된 오현민은 자신을 배신한 이종범을 상대자로 지목했고, 두 사람의 치열한 수싸움 끝에 오현민이 결국 승리를 거두며 이종범이 이번 시즌의 일곱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한편 연합 체제를 구축한 장동민과 오현민이 위기를 겪으며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더 지니어스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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