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순간포착] ‘해피투게더’ ‘헬로 이방인’ ‘썰전’ ★ 사건사고

입력 2014-11-14 10:32  

[최주란 인턴기자] TV는 하나인데, 채널은 여러개다.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간 쏟아지는 채널은 열 손가락을 꼽아도 모자랄 정도다.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하나건만, 핫한 예능 프로그램은 어찌나 많은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의 ‘핫’하고 ‘잇’한 순간 포착. 미처 당신이 보지 못한 예능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모았다.

스타들의 솔직한 입담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들은 사건사고와 관련해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부딪히거나, 논란이 불거진 스타에 대해 그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사건사고는 무엇일까.


■ ‘해피투게더’ 남현희 “성형수술 파문, 2년간 선수생활 못했다”

펜싱선수 남현희가 성형수술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월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배드민턴선수 이용대, 펜싱선수 남현희, 사격선수 김청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현희는 “그것(성형수술) 때문에 선수생활을 2년 정도 못했다”며 성형수술 파문 당시 심경을 밝혔다.

남현희는 “이전에도 성형수술을 했던 선수들이 있었다”며 “그런데 나는선수촌 감독님과 내 종목 코치님에게 허락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하고나서 무단으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태가 심각해진 게 선수를 잡으려고만 한 게 아니라, 허락한 사람을 찾기 위해 일이 점점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허락받고 했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펜싱협회는 훈련을 등한시했다고 하지만 나는 수술하고 나서도 훈련을 했다”고 해명했다.

■ ‘헬로 이방인’ 줄리엔 강 “만취사건, 실수했지만 일부러 한 것 아니다”

배우 줄리엔 강이 만취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11월13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가을맞이 여행에 앞서 새로운 멤버로 줄리엔 강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 강은 “그 (만취)사건 후 자숙하고 있었다”며 “프로그램 출연하기 전에 고민 많았다. 그런데 광규형이 혼자 하는 거 힘들다고 부탁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규가 “그날 왜 그런 거야”고 묻자, 줄리엔강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사람들이 계속 술을 줬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술 마시고 실수했는데 일부러 한 거 아니다. 정말 미안하다”며 “술 끊었으니 주지 말아 달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썰전’ 허지웅 “MC몽, 대중-연예인 대립구도 만들어 논란 확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가수 MC몽의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11월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물의 연예인 복귀, 웰컴백? 왜컴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MC몽의 ‘왓에버(Whatever) 가사 중 ’Rumor 퍼트린 놈들아 숨어, loser들의 타고난 특기, 직업 정신으로 물어뜯기‘를 언급하며 “대중을 디스하는 듯 하다”고운을 뗐다. 

이어 “대중과 연예인의 느낌으로 대립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논란을 확대, 재생산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이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가 상당히 많은데, 그 사람들이 덩달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하자 허지웅은 “상식적으로 보면 문제가 될 것 없다. 그러나 대중과 연예인의 대립구도를 스스로 계속 재생산을 하고 있다. 이런 대립구도를 만드는 게 더욱 논란을 자초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데더’ MBC ‘헬로! 이방인’ JTBC ‘썰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