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송하윤이 안방극장에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했다.
11월30일 KBS2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극본 유정희, 연출 김영균) 제작진 측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송하윤은 홀로 아들 최고야(김건)를 키우며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최희영 역을 맡아 당찬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하나뿐인 아들이 아빠에 대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던 찰나 첫사랑 고수철(문지윤)까지 등장하며 노심초사하는 등 소소한 일상의 면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송하윤은 제작진 측을 통해 “최희영은 나이는 어리지만 모정만큼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프로 엄마다. 철모르던 시절 가진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아빠를 소개합니다’가 유쾌한 재미와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하리라 확신한다. 시청자분들이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화영에게 공감하며 가족의 위대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싱글맘 희영과 첫사랑 고수철, 그리고 희영의 아들 최고야를 통해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낼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오늘(30일) 00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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