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최근 화장품 성분들 중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암 유발 가능성까지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스킨, 로션을 비롯해 비누, 치약 등에서도 많은 유해성분이 확인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암 유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
특히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주는 어플 ‘화해’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올바른 화장품 구매를 돕고 있으며 유해의심 성분 함유 여부를 알려주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유해화학 의심 성분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No1. 파라벤
화장품 성분들 중 화학 방부제 역할을 하고 있는 파라벤은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텔’ 이라고 불리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화장품을 만들 때 필수로 당연하게 넣었던 대표적인 방부제로 인체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파라벤의 유해성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것은 2012년. 영국 리딩대학의 다버 박사가 유방암 환자들의 종양 조직에서 파라벤 성분이 공통으로 검출되었음을 알렸다.
이토록 인체에 유해한 파라벤. 하지만 화장품 선택에 있어 파라벤을 피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파라벤 표기법 때문이다.
메칠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으며 특히 메칠파라벤은 자외선과 접촉하면 피부 세포를 죽여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에는 메칠파라벤 유무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부틸파라벤의 경우 독성실험에서 내분비계 장애로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또한 파라벤대신 사용되는 페녹시에탄올 역시 심각한 유해화학 물질로 중추신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화학적 잠재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꼭 피해야 하는 성분이니 꼭 기억하자.
화장품 성분표 중 ‘무 파라벤’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은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파라벤 무첨가’는 파라벤은 직접 첨가되지 않았지만 타 원료에는 파라벤이 들어갔을 수 있다는 뜻이니 참고하자.
No2. 트리클로산&살리실산
트리클로산은 항생물질이자 방균제로 치약, 손 세정제 등에 함유되어 있다. 이는 간 섬유화 및 암유발 가능이 제기되어 화제다.
미국 연구진이 실시한 동물실험 논문에 따르면 6개월간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쥐는 간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종양의 크기 또한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실험 분석 결과 이 물질이 사람에게도 같은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알렸으며 유사한 작용을 하는 다른 화합물과 함께 트리클로산에 노출되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고 했다.
트리클로산은 주로 클렌징 제품과 여드름 제품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트리클로산 대신 살리실산이 주로 사용된다.
살리실산은 여드름 치료에 효능을 보이긴 하지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및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파라벤, 트리클로산 화학성분 무(無)첨가 화장품은?
파라벤, 트리클로산, 페녹시에탄올, 살리실산 등 화학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은 없을까.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이소이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황금 추출물 등 특허 받은 천연방부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불가리안 로즈오일, 라벤더 오일 인 천연색소 및 천연향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무해하다.
보습효과를 위해 비즈왁스, 쉐어버터 등 천연 보습제로 산뜻한 질감과 강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 Beauty Editor가 추천하는 아이소이 천연화장품
1. 아이소이 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 민감한 피부에 착한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러운 각질 정돈효과 까지 있다. 수분충전으로 천연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미네랄 오일, 실리콘오일, 화학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다. 카모마일, 로즈마리, 감초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2. 아이소이 불가리안로즈 마일드 클렌징 촉촉하고 부드러운 저자극 젤 클렌저로 천연 보습성분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준다. 먼지, 노폐물 등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피부보호막은 그대로 유지해주는 아미노산계 천연계면활성제로 민감하고 거칠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식물에서 얻은 천연 성분들이 피부 깊숙이 빠르게 도달하여 피부속 깊이 수분을 넣어주고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또한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가능하며 피부 자체의 수화력을 길러준다.
4. 아이소이 커리어 물오른 촉촉피부 수분 폭탄 크림 부활초에 함유된 트레할로스 성분이 유리막과 같은 수분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병풀추출물과 자극으로 붉게 변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만드는 캐모마일, 로즈마리 등이 맑고 밝은 피부톤으로 가꾸어 준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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