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만에 팬들을 찾았다.
12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T1STORY’가 개최됐다.
이날 동방신기는 ‘캐치 미’ ‘더블 트러블’ ‘라이징 선’ 3곡을 연달아 부른 뒤 팬들에게 첫 인사를 나눴다.
유노윤호는 “오늘은 4시부터 공연을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날씨도 추운데 팬 분들이 아침부터 나오셨을까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됐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참고로 여러분 오늘 정말 잘 오셨다. 어제도 물론 애드립 적인 요소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마지막날인만큼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할거야”라고 애교스럽게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최강창민은 “지금까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광화문에서’를 부른 규현의 친구인 최강창민이다. 살다보니 이 아이의 인기에 묻어갈 때도 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너무도 많은 팬분들이 오셨다. 그래서인지 콘서트장 내가 너무 뜨겁다. 앞으로 이 이상의 열기 함께 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콘서트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T1STORY-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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