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오사카 돔 공연, 도쿄에 이어 전석 매진…3만7천 관객 ‘열광’

입력 2014-12-14 12:10  


[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JYJ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2월13일 일본 오카사 쿄세라돔 공연에서 JYJ는 회장을 가득 채운 3만7천 여명의 팬들과 만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JYJ는 11월 도쿄돔에서 10만 팬들과 만나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이치에’의 막을 올렸다. 도쿄돔 공연은 JYJ가 결성된 뒤 최초의 일본 돔 투어였으며 2일간 10만 팬과 만나며 JYJ의 일본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오사카 공연은 그 열기를 이어가는 무대로, 3시간 동안 펼쳐진 JYJ의 열정적인 라이브 콘서트에 객석의 모든 팬들이 기립해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JYJ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칼군무로 대형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엠티(Empty)’ ’비더원(Be the one)’ ’발렌타인(Valentine)’ ‘백 시트(Back seat)’에서는 JYJ만의 섹시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의 댄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고, ‘렛 미 씨(Let me see)’ ‘인 헤븐(In heaven)’ ‘쏘 쏘(So so)’에서는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회장을 가득 채웠다.

JYJ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서 더욱 다채로워졌다. 김재중은 레미오 로멘의 ‘코나유키’를 김준수는 아야카의 ‘소라토키미노 아이다니’, 그리고 박유천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사이하이’를 부르는 등 일본어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각자 일본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을 선정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창했고 몇몇 팬들을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특히 각자의 개성이 강한 무대로 김재중은 로커로서 일본의 인기곡 ‘울트라 소울(Ultra soul)’과 자신의솔로 1집에 담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고, 김준수는 자신의 솔로 2집 타이틀인 ‘인크레더블(Incredible)’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박유천의 자신만의 감미로운 감성이 담긴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매력을 더했다.

JYJ는 토크 내내 농담을 주고받고 서로의 캐릭터를 소재로 유머를 이어가며 시종일관 웃음을 이어 나갔다. 김준수의 브랜드 같은 ‘오야지 개그’와 김재중과 박유천의 19금 개그에 팬들은 환호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행어를 직접 선보이기도 하고 오사카 사투리를 성대모사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JYJ는 오늘(14일) 오사카 공연을 이어나가며 23일, 24일에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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