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법인 설립 10주년과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월 한 달간 티구안, 파사트, CC, 골프 등 인기차종에 특별 판매 조건을 제시한다. 티구안 2.0ℓ TDI 블루모션 컴포트(3,900만원)와 프리미엄(4,570만원)은 현금 구매와 금융 프로그램 이용자 모두 동일하게 각 177만원과 207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사트는 트림별로 160만~18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CC도 4개 트림에 걸쳐 파사트와 동일한 조건을 제시한다. 골프의 경우 차종별로 56만~122만원 할인 및 이자 저감 혜택을 부여한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구매 후 1년 이내 사고로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 차로 교환해주는 것.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10년간 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조건을 제공한다"며 "올해로 열 살이 된 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많은 소비자가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 '다스 아우토(영문 The Car)'를 경함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폭스바겐파이낸셜, 한스-피터 자이츠 사장 선임
▶ [칼럼]신홍재의 핫 카, 미국차 편견 깬 쉐보레 아베오 RS
▶ [기획]자동차 내수전망③-한국지엠 '올해를 버텨라'
▶ 2015년, 중형 택시 시장 지각변동 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