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리뷰] 청담동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밝힌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품평기

입력 2015-01-09 10:00   수정 2015-01-21 15:40


[박진진 기자] 테크놀로지와 뷰티의 결합체인 뷰티디바이스의 진화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욕실에 하나쯤 구비하고 있는 진동 클렌저야말로 현대인들이 필요로하는 편리함과 실용성을 함께 지닌 뷰티 디바이스가 아닐까. 

아모레퍼시픽에서 론칭한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에서는 똑똑한 세안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도와줄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해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그 중 럭셔리함을 담은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이 특징인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뷰티 전문가들이 나섰다. 서울 청담동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메이크업아티스트 5인이 직접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를 사용해보고 평가했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부터 세정력, 사용기 등을 소개한다.   

제니하우스 프리모 ‘노미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타입? 피부가 두껍고 건강하나 모공이 살짝 열려 있다. 전체적으로 건조한 편이다. 평소 클렌징 습관? 페이스 스폰지를 꼭 사용한다. 그리고 순한 클렌저를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만든 후 부드럽게 마사지해 세안한다. 나만의 홈케어 노하우? 각질제거를 특별히 하지 않고 미온수로 클렌징 한 후 알갱이가 미세하게 있는 팩을 바른다. 15분 후 물로 가볍게 마사지해주고 꼭 찬물을 이용해 세안을 마무리한다.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수분마스크 팩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 깔끔하면서 고급스럽더라. 미세한 모가 모공까지 부드럽게 세정해줄 것 같은 느낌. 화이트 톤 색감이 피부를 깨끗이 클렌징 해줄 것 같았다. 핑크 브러쉬가 귀여워 손이 많이 갈 것 같고, 기존에 출시된 클렌징 디바이스와 비교했을 때 너무 무겁지 않은 적당한 무게로 손에 쏙 들어와 사용하기 편리했다. 적당한 손잡이 길이까지, 센스가 엿보인다.
어떻게 사용했나? 저녁에 먼저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워준 후 폼클렌징을 브러시 위에 2회 정도 펌핑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목과 턱에서 위로 리프팅한다는 느낌으로 올려 탄력에도 신경썼다.
세정력은? 평소에는 클렌징 로션으로 마사지후 폼클렌징을 2회 거품 내 세안했는데 인핸서는 한번 사용만으로도 클렌징이 제대로 된 느낌이 들었다.
세안 후 느낌? 부드럽고 촉촉함이 A+. 클렌징으로 이렇게 부드럽게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자주 사용할 것 같다.
자극 정도? 처음에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들어 손에 힘을 빼고 사용했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느낌으로 사용하니 자극은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
한마디로 줄인다면? 부드럽고 촉촉하게 피부를 지켜주는 건강제품 같은 클렌저.
추천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내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변정수씨. 최근 드라마 ‘전설의 마녀’ 촬영으로 피부가 종종 지치는데 탄력과 보습까지 한번에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순수 ‘서옥’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타입? 민감성, 복합성. 트러블은 잘 없으나 쉽게 붉어지고, 유분으로 광이 나지만 쉽게 건조해지는 편이다. 평소 클렌징 습관? 기본적으로 1차,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고 2차, 폼클렌징으로 물세안한다. 아침에는 대부분 물세안만하는 편. 환절기나 요즘처럼 추위로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할때는 기본세안을 1차만한다. 나만의 홈케어 노하우? 기초단계를 최소화하는 것. 그때 그때 피부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기초 제품들만 발라준다. 세안할 때는 항상 따뜻한 물을 사용하며 세안 마지막쯤 손으로 가볍게 핸들링해주면 자극없이 각질제거를 할 수 있어 따로 필링젤을 사용하지 않고도 각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 찬물세안은필수!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 화이트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 꼭 하나쯤 갖고 싶은 액세서리처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것 같다. 작은 사이즈라 휴대가 편리할것 같아 출장이 많은 나에게 딱 맞을 듯. 피부도 예뻐지지 않을까? (웃음) 그립감? 한 손에 딱! 잡혀 안정감 있더라. 작은 사이즈인만큼 무게감도 적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어떻게 사용했나? 저녁 클렌징때마다 사용했다. 거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브러쉬에 물을 묻힌 후 클렌저를 짜서 얇게 펴주고 2단계로 작동하면 거품이 조금씩 생기더라. 그 상태에서 다시 1단계로 클렌징해주면 만족스러운 거품 세안을 할 수 있다. 
세정력은?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손으로 세안할 때는 할 수 없었던 미세한 부분까지 미세모가 진동과 함께 케어해 주기 때문에 세안 후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더라. 우수한 세정력의 효과가 아닐까.
세안 후 느낌? 사용하기전보다 확실히 보들보들하다. 세안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보습제품을 바로 발라주는 것이 좋을 듯.  
자극 정도? 가장 약한 1단계를 정해진 시간에 맞게 사용했을때는 자극없이 클렌징된다.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하거나 2단계로 했더니 얼굴이 조금 붉어지더라. 정확한 시간을 준수하길!  
거품 정도? 풍성한 거품을 좋아하는지라, 평소 세안할때 그 정도는 아니다. 브러쉬 진동만으로 거품이 생성되기 때문에 미세하게 생기더라. 
한마디로 줄인다면?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까지 겸비한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소문내고 싶은 뷰티 시크릿 아이템.
추천하고 싶은 사람? 피부타입이 지성이거나 따로 각질등의 케어를 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보보리스 ‘은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타입? 민감성 피부. 평소 클렌징 습관? 항상 2차 세안으로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지운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 나만의 홈케어 노하우? 화장은 지우는 것이 중요한 법. 1차 세안 시 클렌징오일을 사용하는데 이 때 마사지하듯 얼굴의 지압점을 꾹꾹 눌러주면서 롤링해주면 얼굴 근육이 풀어져 시원하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 메이크온 제품은 지난 bnt화보 촬영때 미리 사용해봐서 익숙했다. 우선 세련되고 에지있는 패키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정확하게 설명된 사용설명서, 깨끗하고 심플한 바디와 최첨단 시스템처럼 느끼게 하는 무선 충전기... 사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컬러가 마음에 든다.
어떻게 사용했나? 욕실에 비치해두고 저녁 세안 때 사용했다. 샤워할 때 물이 튀어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 그리고 세안하기 정말 귀찮을 때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하나만 썼는데, 깨끗하게 클렌징되는 느낌이었다.
세정력은? 확실히 손으로 하는 클렌징보다 깨끗하더라.
세안 후 느낌?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발랐을 때에도 보송한 기분이 드는 건, 나 뿐일까? 아닐 듯! (웃음)
자극 정도? 미세모가 얼굴 구석구석 안가는곳 없이 다 청소해주는 기분이더라. 걱정했던 자극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오일 마사지처럼 부드러우면서 시원하다고 할까.
거품 정도?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세안을 도와주더라.
한마디로 줄인다면? 자극없이 강도 조절이 되고 세안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제품.
추천하고 싶은 사람? 클렌징 디바이스라는 면목으로 여러단계로 나눠 사용하는 것을 번거로워하는 사람.

제니하우스 프리모 ‘이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타입? 건성, T존만 지성피부. 평소 클렌징 습관? 대충 문질러 씻어내는데 급급해 콧볼이나 굴곡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세안하지는 못하는 편. 나만의 홈케어 노하우? 피곤하면 각질이나 피지가 많이 올라오는데 오일을 얼굴에 도포해 덮어 둔 후 1~2분 지난후에 문질러 씻어주면 각질과 피지를 녹여 없앨 수 있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 패키지에서부터 깔끔한 케어가 예상되더라. 프로페셔널한 클렌징 그대로라고 할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키지로 화이트 컬러 자체가 깨끗한 클렌징을 연상시켰다. 둥근 손잡이로 모난 부분이 없고 손잡이 뒷 부분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어 손에 잡는 느낌이 좋다.
어떻게 사용했나? 일주일에 2번 정도 사용했는데 잠을 못자서 피곤하거나 촬영 때문에 밤샌 다음날 얼굴이 까칠할 때 가장 효과적이더라. 그냥 일반적인 클렌징을 하는 것보다 매끈하고 부드러웠다.
세정력은?  눈두덩이에 진한 섀도우를 하고 인핸서를 사용했는데 굉장히 클렌징이 잘되더라. 굴곡이 있는 콧볼이나 눈두덩이 같은 부위도 부드러운 브러쉬가 자유자재로 움직여 꼼꼼히 클렌징 됐다.
세안 후 느낌? 매끈하고 촉촉한 느낌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볼부분이 예민해 클렌징 브러쉬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브러쉬를 손으로도 느껴보았는데 잔여물이 남지 않아 깨끗하게 세안됐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극 정도? 브러쉬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자극적이지 않았다.
거품 정도? 거품이 크게 나지는 않지만 미세거품이 많이 일어나는 편.
한마디로 줄인다면?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하면서 피부 탄력까지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제품.
추천하고 싶은 사람? 메이크업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거나, 특별한 날 두껍고 진한 파티메이크업을 한 경우. 

보보리스 ‘오수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신의 피부타입? 약간의 피지 분비가 있는 건성. 평소 클렌징 습관? 모공 케어를 위해 클렌징 브러쉬를 사용한다. 손으로 핸들링해서 클렌징하는 것 보다 좀 더 깨끗하게 클렌징이 되고 피지 역시 잘 제거되는 느낌이라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브러쉬를 사용한다. 나만의 홈케어 노하우?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첫 느낌? 이제 정말 손은 기기를 따라가기 힘들어졌구나 를 실감했다.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놀라웠고 기능이 중요한 제품이지만 디자인 또한 예쁜 것이 너무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사용했나? 기존에 사용하던 클렌징 기기 대신 클렌징 인핸서를 그대로 사용했다. 이전에는 건조가 잘 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브러쉬에서 냄새가 났는데, 이 제품은 클렌징 디바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세정력은?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깔끔하게 지워진다.
세안 후 느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부의 유연성. 한 번 사용했을 뿐인데도 피부가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다음날 아침 세안할 때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올 정도! 각질도 많이 떨어져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었다. 게다가 피부 탄력까지 높일 수 있다니 이것이야 말로 현대 여성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자극 정도? 기존에 사용하던 클렌징 기기보다 자극이 적었다. 
추천하고 싶은 사람? 각질이 많거나 피부 화장이 잘 먹지 않는 사람.
한마디로 줄인다면? 누가 클렌징 제품 추천을 물어본다면 제일 첫 번째로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를 추천해주고 싶다.

[집중분석] 메이크온(MakeON) 클렌징 인핸서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피부 깊이 전달되는 마이크로 모션의 피부 운동 효과로 클렌징 후 부드러운 피부 결은 물론 탄력까지 개선해주는 1석 2조 효과를 자랑한다. 실제 임상 시험을 통해 사용 일주일 후 손 세안 대비 피부 탄력이 62% 증가했으며 피부밝기 9.4배 개선되는 등의 결과로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아시아 여성 피부를 위해 브러쉬 자체가 저자극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5종 어플리케이터가 갖춰져 피부 타입과 용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물방울이 맺힌 장미 꽃송이를 연상케 하는 ‘메이크온 리프팅 마사저’는 근육을 효율적으로 잡아주고 물방울 모양이 지압점을 자극해 목과 턱 라인 마사지에 효율적이다. 목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근육라인과 뒷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근육을 쉽게 잡아주어 홈 케어로도 쉽게 림프 마사지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동 자체가 피부 속 깊숙히 전달되는 마이크로 모션으로 퍼밍 마사지 효과까지 갖춰 피부결, 피부톤은 물론 탄력까지 개선시켜준다. 강도는 강/약 2단계로 나눠져있으며 바디마사지를 할 경우 3단계로 맞춰놓고 사용하면 좋다. 추가로 욕실 내 사용이 편한 완전 방수제품이라는 점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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