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아시아 동시 개봉에 이어 북미도 상영 ‘확정’

입력 2015-01-13 10:09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1월13일 ‘강남 1970’(감독 유하)가 아시아 전역에 걸친 선판매 소식을 전한데 이어 미국, 캐나다까지 개봉을 확정 지었다.

외화 상영 편수 제한 및 심의 이슈로 해외 영화 구매가 조심스러운 중국에서도 청소년 관람불
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선구매를 결정해 화제가 됐던 만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 영화 최초로 21일인 한국 개봉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은 29일 싱가폴, 베트남, 미얀마, 그 뒤를 이어 30일 대만에서 개봉하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월 중 개봉예정이다.

태국과 홍콩은 2월5일, 미국과 캐나다는 2월6일 개봉을 결정, 한국과 시간차가 거의 없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강남 1970’의 북미 개봉은 ‘관상’ ‘친구2’ ‘타짜2’를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에서 담당하며, 캐나다는 밴쿠버와 토론토, 미국은 LA,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와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배급사들의 관심 또한 높아 2월5일부터 베를린에서 열리는 European Film Market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유럽 세일즈를 본격화 할 것이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마오가 의
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 (사진출처: 영화 ‘강남 1970’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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