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과 경쟁 통해 진화”

입력 2015-01-19 17:54  


[bnt뉴스 최주란 기자] ‘스타킹’ 강호동이 경쟁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1월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재혁PD를 비롯해 강호동, 조세호, 이국주, 김지선, 변기수, 황광희, 홍윤화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경쟁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과 차별점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강호동은 “상대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불후의 명곡’과 ‘스타킹’이 주말 저녁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장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믿음과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스타킹’은 주변 이웃분들이 출연하셔서 본인들의 재미, 재능, 감동, 이런 퍼포먼스를 발휘 한다. 이러한 무대 공간을 마련한 것이 미덕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장점을 살려 출연진들과 500회, 1000회가 되도록 웃고, 울고, 더욱 더 많은 이야기를 남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SBS ‘스타킹’은 스타 못지않은 끼와 장기를 가지고 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무대를 내주어, 그들의 능력을 재조명하고 스타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400회 특집은 이달 3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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