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흑인음악후원단체 블랙소울(Black Soul)이 힙합 알앤비 신인 서바이벌 공연 ‘슈퍼 루키 챌린지X빅히트(Super Rookie Challenge X Big Hit)를 개최한다.
2월14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며 겨울 방학을 맞은 10대를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된다.
이번 슈퍼루키챌린지는 그 동안 국내에 한정돼 지원자를 받았던 방식과 달리 K팝에 관심 많은 10대 해외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빅히트와 블랙소울 측은 회의 결과 해외 거주 중인 실력 있는 지원자 역시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12팀이 본선에 올라갈 예정이다. 지원 마감은 이달 23일까지며 본인의 노래나 랩이 녹음된 음원 2곡을 보내면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디지털 음원을 제작 및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위는 상금 30만원, 3위는 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슈퍼루키챌린지는 힙합과 알앤비 음악을 하고 싶어 믹스테잎과 앨범을 발매하지만 공연할 무대나 홍보력이 부족한 신인 뮤지션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그 동안 성인대상으로 진행돼온 슈퍼루키챌린지의 높은 벽에 망설였던 10대 뮤지션들에게 ‘슈퍼루키챌린지X빅히트’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블랙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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