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매혹적 카리스마 발산…궁중암투 맹활약 예고

입력 2015-01-21 18: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월21일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조윤희(가희)가 이성재(선조)의 후궁으로 입궐하며 우아한 한복 자태만큼이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곱게 쪽진 머리에 푸른 저고리를 입고 아리따운 후궁으로 변신해 진중한 표정으로 서찰을 읽고 있다. 청아한 미모에 어울리는 기품 있는 태도가 궁중의 여인다운 아우라를 내뿜고 있어, 정쟁의 중심축으로서 조윤희가 펼칠 맹활약에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조윤희는 이성재와 나란히 용상에 앉아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후궁의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심병(心病)으로 나날이 어두워져 가던 선조의 얼굴이 조윤희로 인해 모처럼 미소가 만개한 듯 보인다.

극중 조윤희는 선조의 견제로 위기에 처한 광해(서인국)를 지키기 위해 후궁으로 입궐한 상황. 그간 선조의 곁에서 갖은 계략을 서슴지 않던 도치(신성록)에 맞설 유일한 권력으로 급부상한 가희의 존재에, 도치의 배후에서 정치적 야심을 불태우던 김귀인(김규리)마저도 강한 위협을 느끼고 있다.

단아함 속에 비수를 감춘 채 궁중암투의 중심에 선 가희가 광해를 위해 총명한 한 수를 던질 수 있을지, 무서운 욕망을 품은 갈등유발자 도치에 대항하여 왕좌를 향한 광해의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뛰어난 지략가로서의 가희의 면모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왕의 얼굴’ 18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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