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또 다른 인격에게 경고했다.
1월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구서진(현빈)이 물에 빠진 장하나(한지민)를 자신이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년 동안이나 감추고 살았던 제2의 인격 로빈이 나타났다는 것을 직감한 구서진은 “왜 다시 나타난 거냐 로빈”이라고 말하며 창문에 비춘 자신의 모습을 매섭게 쳐다봤다.
집으로 돌아온 구서진은 위험에 빠진 사람들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구하던 로빈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구서진은 “로빈 잘 들어. 넌 이제 존재할 이유가 없어. 난 달라졌거든. 이제 너 원치 않아. 그러니까 나타날 테면 나타나 봐. 내가 널 영원히 없앨거야”라며 로빈을 향해 선전포고했다.
이후 로빈을 떨쳐버리기 위해 명상에 잠긴 구서진은 눈물을 흘리며 괴로운 심경을 표출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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