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유동근 부성애 通

입력 2015-01-26 10:02  


[bnt뉴스 최주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월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4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6.1%보다 6.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순봉(유동근)과 가족들의 슬픔과 가슴 아픈 배려가 안방극장에 세대와 남녀를 초월하여 눈물 폭탄을 안겼다.

차씨 삼남매의 평소와 다른 행동에 수상쩍어 하던 영설(김정난)은 강심의 임신에 대해서도 의심을 갖게 됐다. 평소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의 영설은 임신한 척 하는 강심은 물론 달봉(박형식), 서울(남지현), 효진(손담비)의 행동에 대해서도 매의 눈으로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특히 뜬금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효진을 보면서 영설은 이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서 대화를 엿듣고 강심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는 등 추궁을 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순봉씨에게도 알렸다.

영설에게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강심은 영설을 집 밖으로 불러내 “우리 아버지가 지금 많이 아퍼”라며 병세를 알렸고, “우리가 슬퍼하면 아버지는 더 힘들 테니까 그래서 우리 모두 모르는 척, 괜찮은 척 연극하고 있는 거야. 우리 아버지 치료받으러 갈수 있게, 좀 도와주라”하며 영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충격 받은 영설과 슬픔에 북받친 강심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순봉씨는 가슴 아파했고, 그날 저녁 태주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시며 결혼을 허락하며 강심을 부탁했다. 태주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던 중 둘의 노래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게 순봉씨는 애써 마음을 감추며 자식들을 향한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애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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