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월3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진행된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에는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 틴탑의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크로스진 세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인기 아이돌의 연이은 캐스팅 확정으로, 일본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이유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는 간단한 작품 설명 후 뮤지컬 대표 넘버 ‘총각네 야채가게’ ‘10년 후의 내 모습’ ‘날개를 펼칠거야’ 세 곡의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뮤지컬 넘버 영상은 배우들의 연습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기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배우들에 대한 질의 응답에선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질문을 비롯하여, 서로의 첫 인상이나 연습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여 제작발표회 현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사 관계자는 “한중일 글로벌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본 공연에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와 정상급 아이돌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2013년부터 본 작품에 이어져온 일본 관객들의 대한 뜨거운 관심이 2015년에도 이어질 거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다섯 청년들의 꿈과 희망,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 뮤지컬로, ‘2014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지원사업’에서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2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 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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