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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회초리’서 취준생에 따끔한 조언…“현실적 문제 무시 못해”

입력 2015-02-25 20:30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가수 서수남이 공대 화학과 출신의 이색 이력을 공개한다.

2월25일 방송될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이하 ‘회초리’)에서는 서수남이 2년차 취업 준비생에게 자신의 경험담이 담긴 따끔한 충고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회초리’ 촬영에서 2년 차 취준생은 “대학교 졸업 후, 300여 기업체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총 10번의 서류 통과와 5번의 최종면접이 전부였다”고 애환을 전했다.

또 그는 “은행원을 꿈꾸는 내 바람과 달리, 아버지는 자신의 일을 이어갔으면 하신다. 하지만 나는 그 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서수남은 “어머니께서 나 몰래 화학과에 대학입학원서를 넣으실 만큼, 내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그는 “어머니와 가치관 차이가 컸다. 자신의 꿈을 갖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현실적인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따끔한 조언을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회초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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