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짜릿한 반전, 자체 최고 시청률 15% ‘기록’

입력 2015-03-05 10:10  


[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가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3월5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가 15%(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종전 최고 시청률 14.7%를 뛰어넘으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2.1%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의 진짜 이름이 차도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민서연(명세빈)의 딸이었던 오리진은 그녀에게 반감을 드러낸 차준표(안내상)의 학대를 받으며 이름까지 빼앗긴 채 살아갔다.

차준표는 대신 오리진의 진짜 이름인 차도현의 호적에 무입적자인 자신의 친아들 차준영(지성)에게 주어 승진가의 주인을 만들려했다. 준표의 이런 욕심은 결국 도현과 리진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도현이 다중인격 장애를 겪게 되는 이유가 됐다.

한편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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