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의 주역 이종석과 박신혜가 런던의 히피 커플로 변신했다.런던의 길거리와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히피를 연상시키는 룩과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피사체가 됐다.
드라마 속 ‘달링 커플’ 모습 그대로의 ‘환상 케미’를 선보여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화제가 됐던 입막음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종석은 “감독님이 예쁜 그림을 생각해둔 게 있었기에 대본대로 거침없이 했다”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OST를 자주 듣는데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예쁜 장면”이라고 밝혔다.
박신혜 역시 “손바닥의 방향까지 디테일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더 멋진 키스신이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를 잘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래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악착같이 연기하는 편”이라고 말했고 박신혜는 “작품 복과 파트너 복이 많았다”며 “작품을 통해 20대 남자배우들은 다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과 박신혜의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커플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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