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드디어 모습 드러낸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

입력 2015-04-02 08:00   수정 2015-04-02 21:47


 쉐보레가 2015 서울모터쇼에 차세대 스파크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은 기존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안전품목, 향상된 주행 성능,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향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될 글로벌 신차다. 

 구형 대비 확장된 휠베이스와 36㎜ 낮은 높이는 한층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시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유지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외관에서는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가 인상적이다.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련된 차체 비율과 심미성을 선보인다. 또한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 패키지를 통해 낮은 지붕선을 그린다. 반면 휠을 차 양 끝단까지 확장해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낸다. 






 쉐보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은 타원형의 헤드램프와 결합했다. 세밀한 디자인을 강조한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경우 LED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고급스럽다. 이와 함께 회사는 다양한 외장색과 실내색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는 낮아진 차 높이에 따라 시트고를 재조정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밀도 시트 내장재와 프리미엄 패브릭 등 고급 실내 소재를 사용한 점도 강점이다. 계기판도 새로 디자인돼, 다기능 LCD 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색상의 마감과 사다리꼴 형상의 송풍구 형상도 신형의 특징 중 하나다.

 차세대 마이링크는 인포테인먼트과 공조 시스템을 총괄한다.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스크린에 스마트폰을 연상케 하는 아이콘 배열, 조작 편의성을 지원한다. 음량 조절은 조그 다이얼을 채택,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케 했다.

 3기통 1.0ℓ 가솔린 에코텍 엔진에 C-테크 변속기를 조합했다. 수동 변속기 역시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로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으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시스템이 적용된 실린더 헤드의 경우 자동차 전후 하중 배분에도 기여했다. 일부 제품에는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들어간다.

 차체 구조는 새로 설계됐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등 첨단 안전 품목을 포함했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도 넣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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