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정 기자] 여성들의 마음에 완연한 봄의 기운이 내려앉았다. 뷰티업계는 싱숭생숭 벅차오르는 ‘봄처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 경품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마음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다.
이를 틈타 화장대 물갈이에 나서는 여성이 눈에 띈다. 겨울에 알맞은 케어법에서 변화를 꾀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화장대를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 봄철 화사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새겨야 할 키워드를 따지며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한 봄나기를 위한 필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KEYWORD 1. 각질
01 로라메르시에 페이스 폴리쉬
02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컨센트레이트 엑스트라 래디언스 리뉴어
03 비쉬 놀마덤 피부진정 각질정돈 토너
봄을 맞이하는 메이크업이 들뜨고 피부가 거칠게 느껴진다면 각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에 새로운 각질 세포가 만들어지고 수명을 다한 각질이 자연 탈락되는 데는 4주가 걸린다. 이를 턴오버 주기라 하는데 건강한 피부라면 4주 이내에 턴오버가 이뤄지지만 겨우내 건조했던 환경 등이 주기가 정상적인 패턴으로 작용하기를 방해했을 것.
때문에 산뜻하게 봄을 맞이하기 전 피부도 새로운 ‘베이스’를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겨울 사이 피지 분비가 적어지고 피부의 수분이 빠르게 빼앗기기 쉬웠던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묵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부드러운 필링 제품을 마련해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다.
▶ KEYWORD 2. 광채
01 에스트라 리제덤 RX 화이트 프로젝트 에센스
02 SK-Ⅱ 오라액티베이터 CC크림
한편 겨울 사이 푸석해져 빛을 잃은 피부에 광을 부여할 뷰티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얼굴빛을 결정짓는 것은 피부톤이 70%, 수분이 20%를 차지한다. 이는 미백과 수분케어를 동시에 해야 피부 속부터 빛나는 완벽한 광채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건조하고 자극적일 것이라는 미백 기능성 제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촉촉하게 수분까지 잡는 올인원 제품이 개발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다. 각각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다면 수분크림과 미백 앰플을 따로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촉촉한 광채를 살리는 기능성 브랜드로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빛이 나는 극광 피부 연출 CC크림의 힘을 빌리면 좋다.
(사진출처: 로라메르시에, 크리니크, 비쉬, 에스트라, SK-Ⅱ,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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