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분평·미평지구를 필두로 한 동남권 신규 주거벨트 형성이 본격화되며, 남청주를 중심으로 청주시 내 주거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동남권 일대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며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 남청주에는 이달 신규 분양이 예고된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약 1만5,000세대 규모의 동남지구, 3,750세대 규모의 방서지구, 9,000세대 규모의 분평2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추진되며, 향후 총 3만 가구 이상의 주거벨트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남청주 지역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뚜렷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청주시에서 분양된 34개 아파트 단지 중 서원구는 단 7곳에 그쳤다. 이는 흥덕구(19곳)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노후 주택 비중도 높다. 서원구의 15년 이상 아파트 비율은 전체 6만5,678가구 중 4만9,175가구로 74.87%에 달하며, 청주시 4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22일(수)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0일(목)이다.
이마트 청주점, 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 홈플러스 청주점, 롯데마트 상당점, 다이소, 에버세이브 등 대형 유통시설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등 의료시설 가능하다.
청주지방합동청사, 청주서원경찰서(예정),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이 가까우며, 청주 제1·2·3순환로를 통해 SK하이닉스, LG화학, LS일렉트릭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남성초·중학교와 충북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원도서관과 분평동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는 ‘단지 내 생활 완결형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5m 길이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카페 등이 들어서며, 일부 시설은 선큰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확보했으며, 전용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갖췄고, 전용 114㎡A 타입은 가족실과 알파룸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단지는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규제 부담이 적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