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은 못 지나쳐’ 여자들의 참새 방앗간, 로드샵 살펴보기

입력 2015-04-14 09:00  


[양미영 기자] 약속 시간 보다 먼저 나와 돌아다니거나 무작정 혼자 걷고 싶은 날도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은 이유는 길거리를 꽉 채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로드샵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뷰티 제품들을 하나씩 구경해보고 테스트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기 마련이다. 그러는 동안 나에게 꼭 맞는 아이템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지갑이 가벼워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것 또한 로드샵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게 되는 여자들의 참새 방앗간 3곳을 골라봤다. 최근 떠오르는 핫한 로드샵은 어디일까.    

★드러그스토어


길거리에 하나 둘 자리를 잡기 시작한 드러그스토어는 어느 덧 몇 걸음만 더 걸어도 또 다른 매장이 보일만큼 위력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리브영과 왓슨스, 롭스 등 각양각색의 뷰티 제품들과 간단한 생활용품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이들 드러그스토어는 여자들에게는 모른 척 지나치기 아쉬운 마력의 공간이다.

드러그스토어의 장점은 단연 부담 없이 들러 마음껏 제품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는 점. 비슷한 카테고리의 뷰티 아이템의 장단점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드러그스토어에 스마트슈머(smartsumer)로 진화한 ‘똑똑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액세서리 샵


손톱만한 귀걸이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와 패션 아이템이 모여 있는 길거리 샵 역시 들어가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장소 중 하나다.

일명 신민아 존, 강민경 존으로 불리는 여자 연예인들의 피어싱이 화제가 되면서 깜찍한 디자인의 피어스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귓바퀴나 연골 등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위를 골라 피어싱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착한 가격과 천차만별의 디자인이 액세서리 샵만의 강점이다. 고가의 골드나 실버 아이템을 매번 사들일 수 없는 알뜰족에게는 만원의 행복을 선사하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캔들&디퓨저 매장


보기에도 예쁘지만 달콤 상쾌한 향기로 후각을 자극하는 캔들 샵은 여성들의 레이더를 자극하는 또 다른 유혹.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는 싱글족들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가득 차 있는 캔들 샵은 최근 트렌드인 힐링과 웰빙 키워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장소다. 더욱이 천연 원료로 제작된 캔들과 디퓨저는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주는 힐링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연 아로마 캔들 프렌차이즈 퀸비캔들에는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캔들과 디퓨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캔들 샵에 들러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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