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녹화 화질과 안정성 강조한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5-04-22 13:45  


 파인디지털이 전후방 풀 HD 화질에 녹화 안정성을 높인 2채널 LCD 블랙박스 'CR-2000알파'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지난해 4월 선보인 고급형 2채널 블랙박스 'CR-2000G'의 후속 제품이다. 주·정차시 모두 전후방 풀 HD(1,920x1,080 픽셀) 화질에 30프레임 녹화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방추돌경고시스템(FCWS), 차선이탈경보(LDWS)등 고성능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비전 ADAS 기술' 등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CCR 듀얼 세이브' 기능과 '스마트 스토리지 스위치' 기능을 적용해 녹화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CCR 듀얼 세이브'는 주행 중 충격 발생 시 상시 녹화 파일이 유지하는 한편 충격 전후 10초 간 사고 추정 시점의 상황을 2중으로 중복 녹화한다. 영상 손실 우려를 줄이고 사고 전후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기능이다. '스마트 스토리지 스위치'는 주요 저장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도 추가로 장착하는 SD카드에 이중으로 영상을 저장, 메모리카드 이상으로 인한 녹화 불량도 최소화한다.

 또 고성능 GPS를 내장해 주행 속도 및 위치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파인뷰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 구글맵 연동을 통한 운행 경로 정보도 제공한다. 녹화 센서는 소니 익스머 NIR을 채태해 야간에도 고화질 녹화가 가능하다. 블루 필터 및 광역역광보조 기능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다양한 녹화모드 설정 기능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가장 적합한 녹화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밖에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별도 전원모드, 주차 시 충격 및 동작을 인식하면 녹화 기능을 활성화하는 '상시전원 모드'. 주차 시 전원을 차단하는 'ACC모드' 등도 지원한다.

 허성욱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뷰 CR-2000알파는 고화질 녹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부가 기능을 통해 운전자 편의와 안정성을 대폭 높인 최고급 제품"이라며 "특히 CCR 듀얼 세이브 기능과 고성능 내장 GPS 탑재로 사고 발생 시 명확하게 전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인뷰 CR-2000알파는 다크브라운 1종으로 출시한다. 제품 구성은 전방 본체 및 거치대, 후방 본체, 마이크로 SDHC 카드, 상시전원 케이블, 후방 전용 케이블 등이다. 가격은 35만8,000(16㎇)~37만8,000원(32㎇)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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