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메이크업 노하우 “예쁜 중년 스타들, 더 이상 부러워만 말자”

입력 2015-04-23 12:10  


[송은지 기자] 40대 이후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면 대다수의 여성들은 육아, 가사일에 치여 멋 대신 편안함만 추구하게 된다.

몸에 꼭 달라붙지 않는 헐렁한 옷, 번거로운 메이크업을 피하기 위한 부자연스러운 반영구 문신으로 무장한 중년 여성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을 내려놨다 하더라도 미를 추구하는 여성으로써의 본성은 사라지지 않기에 예쁜 중년 스타들의 모습을 보며 마냥 부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스타들처럼 예뻐지고 싶은 중년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면서 우아함까지 갖춘 중년 여성들을 위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피부 메이크업 >> 주름 가리기에 집착하지 말자


중년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이유는 단 하나 ‘주름’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주름을 가려보고자 피부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다. 주름 가리기에 집착하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피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하자.

우선 요철이나 모공이 넓은 부위를 중심으로 프라이머를 발라준다. 주름이 심한 부위에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후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발라 피부톤을 보정한다.

파우더리한 피부 메이크업은 주름을 더욱 부각시키므로 최대한 글로시하게 연출할 것. 미세한 글리터 입자가 함유된 펄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거나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소량의 오일을 얼굴에 얇게 덧발라주면 연예인 못지않은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아이 메이크업 >> 우아함을 더하는 깔끔한 눈매 연출하기


아이 메이크업은 과할수록 촌스럽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적절한 음영감을 표현한 후 점막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주자.

눈꼬리는 최대한 빼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 눈꼬리 부분의 메이크업이 과할 경우 자칫 눈가 주름으로 시선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눈가 주름이 심하다면 C존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 만큼 속눈썹을 최대한 길고 볼륨감 있게 연출하자. 뷰러로 속눈썹을 충분히 컬링한 후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인조 속눈썹 없이도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완성될 것이다.

립 메이크업 >> 누디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톤다운’시켜라


중년의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립 컬러는 누디한 것을 선택하자. 핑크나 코랄 컬러 중 적당한 것을 선택한 후 입술 전체에 발라주면 은은하게 생기를 더할 수 있다.

만약 강렬한 이미지 연출을 원한다면 레드 컬러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비비드한 원색 레드립은 자칫 촌스럽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간의 톤다운 된 컬러를 활용하자.

매트한 립 메이크업은 입술 주름을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들떠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촉촉한 립스틱을 사용하거나 마무리 단계에서 투명 립글로스를 얇게 덧발라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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