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볕 & 가벼워진 스타일링, 쿨한 5월의 향기를 찾아라

입력 2015-05-12 09:00  


[양미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지는 여자 연예인들의 룩이 5월이 절정에 달했음을 알리고 있다.

높아지는 기온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의상으로 눈이 즐거워 지는 가운데 기후에 적합한 향기를 고르는 것도 유의해야 하는 시기. 습도와 열로 인해 무거운 계열의 향기는 오히려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땀 분비가 많아지고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향수와 방향제는 오히려 독이 된다. 5월에 딱 맞는 쿨한 향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름이 코앞, 이런 향기는 STOP


향기도 계절을 탄다는 것을 잊지 말자. 후텁지근한 기후로 의상 선택에도 변화가 찾아오듯 적절한 향기 아이템을 골라야 할 때다.

겨울과 이른 봄까지 사용했던 방향제나 향수는 서랍 깊숙이 넣어두고 새로운 향기로 분위기를 전환해 보자. 무거운 머스크 계열의 향기는 가벼워진 옷차림과 스타일링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잔향이 진하게 남아 텁텁한 느낌을 준다.

파우더리한 향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여름에는 취향의 변화를 꾀해볼 것. 겨울에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여름에 좁은 공간에서 진동하는 파우더 계열의 향기는 답답함을 유발하는 최악의 향이 될 수 있다.

★5월에 어울리는 COOL한 향기 찾기


겨울에 구매한 방향제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산뜻한 향의 아로마 캔들이나 디퓨저로 눈길을 돌려보자. 

과일향이나 싱그러운 풀 내음을 베이스로 한 향기 아이템은 귀가 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디로션이나 헤어 미스트 등 보습과 향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멀티 아이템도 탁월한 선택이다. 지나치게 달콤하거나 진한 향 보다는 은은하고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의 제품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이순간 필요한 싱그러운 향기 아이템


01. 루트 캔들 딜라잇풀 대퍼딜: 버가못과 멜론 등 과일 향에 릴리와 클로브의 신선함이 더해져 샛노란 컬러처럼 산뜻하고 발랄한 향기를 퍼트린다. 기분 좋은 5월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아이템.

02.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롤러볼 오 드 퍼퓸: 톡 쏘는 자몽향과 시트러스향이 믹스된 향수. 롤온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03. 엘리자베스 W 퍼퓸 디퓨저 리브스: 싱그러운 풀잎이 무성한 숲 한 가운데 들어선 듯 깨끗하고 맑은 향기가 마음을 사로잡는 디퓨저. 수백년 간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귀한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등나무 리드로 더욱 풍성한 향을 책임진다.

04. 샤넬 샹스 오 후레쉬 바디 모이스처: 가볍고 빠르게 스며드는 텍스처와 상큼한 과일향으로 생기 넘치는 하루를 선사한다.
(사진출처:퀸비캔들, 향기가게, 샤넬, 프레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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