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흥미유발 관전포인트 공개…오늘(18일) 첫 방송

입력 2015-05-18 09:27  


[bnt뉴스 최주란 기자] ‘딱 너 같은 딸’이 베일을 벗는다.

5월18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이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슈퍼 알파걸 이수경 vs 야생 마초남 강경준의 예측불허 로맨스

여성미 제로, 능력 100% 슈퍼 알파걸 마인성(이수경)이 ‘잘나 봤자 여자’라는 사고방식에 남성미 200% 장착한 야생 마초남 소정근(강경준)과 만들어 갈 예측불허 로맨스가 ‘딱 너 같은 딸’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난 마인성과 소정근이 시작부터 고함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앙숙 같은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그려낼 티격태격 예측 불허 로맨스가 ‘딱 너 같은 딸’에 유쾌하고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파워맘 홍애자 vs 알파걸 세 딸의 반전과 밀당

극 중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파워맘 홍애자(김혜옥)에게는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알파걸 세 딸이 있다. 첫째인 교수 마지성(우희진), 컨설턴트이자 박사인 둘째 딸 마인성, 레지던트인 셋째 딸 마희성(정혜성)이 그 주인공이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슈퍼엘리트 둘째 딸 마인성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첫 번째 반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엄마 품 안에서 사랑만을 줄 것 같던 이 세 딸들이 어떤 반전스토리로 김혜옥을 기함하게 할 것인지 주목된다.

# 별난 세 가족과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그리는 코믹가족극

여왕벌 홍애자는 집념과 생고생으로 똑똑하고 능력 있는 알파걸 집안을 탄생시켰다. 그런 애자네의 첫째 딸인 교수 마지성이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재벌가 허은숙(박해미)의 며느리이다. 허은숙은 홍애자처럼 기(氣)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여인. 교수며느리에 혹했다가 교양 없는 사돈 집안에 질려버린 허은숙과 딸바보 홍애자의 양보 없는 기싸움이 기대된다.

둘째 딸 마인성과 로맨스를 예고한 소정근의 집안 역시 만만치 않다. 소정근의 아버지인 소판석(정보석)이 근면성실, 근검절약,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가풍, 사고방식이 극과극인 두 집안 역시 바람 잘 날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시청자들의 공감 이끌어낼 사랑과 용서, 화해의 드라마

여왕벌 홍애자가 스타쇼호스트가 되고, 파워맘이 되기까지는 어린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던 아픔과 무능한 남편과 극성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다. 재벌집 교수 며느리인 마지성의 행복하지 않은 모습은 돈과 명예를 다 가졌지만 왠지 허전한 시어머니 허은숙과 다르지 않다. 교통사고 같은 사랑을 시작하게 된 마인성과 소정근에게도 인생은 만만하지 않다.

이처럼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가족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코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너머엔 보통사람들의 고민과 삶이 담겨 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오늘(18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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