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첫 방송 D-day, 본방사수 부르는 4가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5-05-20 21:45  


[bnt뉴스 최주란 기자] ‘복면검사’가 베일을 벗는다.

5월20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복면검사’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살펴봤다.

# ‘복면’에 주목하라

‘복면검사’는 맨 얼굴로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이 복면을 쓰면 가능해진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겉보기엔 출세욕 넘치는 속물검사처럼 보이지만,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주먹으로 응징하는 복면검사 하대철을 통해 이러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게 된다.

또한 복면은 언제 정체가 드러나게 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도 선사하게 된다. ‘복면검사’는 1, 2회를 걸쳐 긴장감과 긴박감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휘어잡겠다는 계획이다. 극 초반 대철에게 큰 변화를 안겨줄 복면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은 향후 전개될 이야기의 발단이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게 된다.

# 오랜만에 찾아온 통쾌한 히어로물

‘복면검사’는 유쾌하고 통쾌한 히어로물을 표방한다. 법을 집행하는 검사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복면을 쓰고 해결하는 모습, 그것도 주먹과 무력으로 응징하는 모습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짜릿한 쾌감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와 관련, 주상욱은 “검사가 복면을 쓰고 악을 소탕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이런 것을 상상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선아 역시 “어린 시절 멋있게 느껴졌던 슈퍼맨 같은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주상욱, 김선아 찰떡 커플 호흡

주상욱과 김선아, 믿고 보는 두 배우의 동반 출연 소식은 캐스팅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속물검사 하대철과 피의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엘리트 감정수사관 유민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연기력은 물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적 호감도까지 갖춘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벌써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는 후문. 이미 공개된 예고편들을 통해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준 주상욱, 김선아의 극중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 꽉 찬 캐스팅, 베테랑 배우들 다 모였다

‘복면검사’는 주상욱, 김선아를 비롯한 전광렬, 엄기준, 황선희, 이기영, 정애리, 박영규, 이원종, 이문식, 김병춘, 홍석천 등 명품배우 군단의 캐스팅으로 빈 틈 없는 연기 열전을 예고하고 있다.

극의 무게중심을 책임질 관록의 배우 전광렬과 유수의 작품들에서 맹활약을 펼친 엄기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화는 진중하면서도 경쾌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짜릿함부터 설렘까지,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복면검사’는 다양한 장르를 품고 있다. 먼저 검사와 형사라는 극 중 인물들의 직업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여러 사건의 연결고리를 파헤치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응징하는 복수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주상욱, 김선아가 그려낼 서툴지만 두근거리는 로맨스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산 감독은 “진중한 메시지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내려고 했다. ‘복면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정도 세상을 읽을 수 있는 안내서 같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기획의도와 제작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오늘(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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