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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2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외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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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SF에 따르면 먼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쿠스 전동 자동차를 이용해 실제 주행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자동차 D.I.Y 교실에서는 투싼과 벨로스터 터보를 3D페이퍼로 조립하면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썬루프 농구, 자동차 컬링, 타이어 볼링 등 자동차를 활용한 놀이 공간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학 강연극도 어린이 관람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i20 WRC RC카 레이스 경주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으며 실제 송도 서킷을 구현한 모션 디바이스 4D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신형 투싼, 쏘나타 PHEV, 쏠라티 등 현대차의 최신 차종들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 경품에 응모하면 한 쌍에게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방문할 수 있는 유럽 모터스포츠 투어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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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인 KSF 경기 역시 지난해보다 관람이 수월해졌다. 스탠드 규모를 8,000석 규모로 늘렸으며 현장 실시간 중계 기능을 강화해 경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피트 패독으로 들어가 실제 레이싱카와 드라이버를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와 함게 드라이버와 동승하며 서킷을 직접 달릴 수 있는 '택시타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서 현대차 김상대 마케팅 상무는 "송도에서 2회째 맞이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국내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모터스포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했고, 앞으로 대중에게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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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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