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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젤리피쉬 첫 주자로 中 진출 “새로운 한류 롤모델 될 것”

입력 2015-06-03 08:31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가 중화권 시장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6월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에 따르면 빅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륙 진출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빅스가 중화권 최대 에이전시 CN BLESS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빅스는 향후 중화권 내에서 공연은 물론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CN BLESS는 음악, 영화 수입 및 배급,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 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며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해 배우 소지섭, 박신혜 등의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한류 스타들의 중국 현지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중화권 내 수년간 최고 에이전시로 입지를 굳힌 CN BLESS의 제작 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국진출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CN BLESS 측은 “한류 아이돌 가수들의 중화권 시장 내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빅스가 현재 흐름에 가장 적합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며 “빅스는 중화권 내 한류 문화 발전에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권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릴 빅스는 국내 확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그룹으로 최근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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