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2015년, 오버롤 패션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버롤 패션은 과거 어부나 광부, 혹은 농장 일꾼들의 작업복이었지만 지금은 히피와 팝 문화를 거쳐 힙합 패션까지 고루 섭렵한 룩으로 통하고 있다.
오버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당연 데님 소재.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재인 만큼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재킷이나 셔츠를 매치하여 심플하게 연출 할 수도 있고 독특한 아이템들을 매치하여 유니크한 오버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보조 아이템의 활용을 통해 오버롤을 럭셔리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오버롤에 퍼를 매치하거나 심플한 벨트, 혹은 팔찌, 가방 등을 매치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키가 작은 사람은 오버롤을 입게 되면 작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스트라이프 패턴의 오버롤을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글 : 백기성 칼럼니스트
사진출처 : 소니아 리키엘, 셀린느, 요지 야마모토, 발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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