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美 샘스클럽에서 블랙박스 판매

입력 2015-06-05 15:21   수정 2015-06-05 15:24


 팅크웨어가 미국 대형 유통기업 월마트 산하의 샘스클럽에 블랙박스 판매 공급을 시작하다고 5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미국 전역에 64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회원제 유통 브랜드로, 팅크웨어 블래박스는 6월 중순부터 샘스클럽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미국 샘스클럽은 물론 월마트, 캐나다 베스트바이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 1,000여곳 이상에서 블랙박스를 판매하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진출도 노리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대형 유통사 입점에 이어 샘스클럽 전 매장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면서 북미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을 통해 당사는 새롭게 형성되는 해외 블랙박스(대시캠, DashCam) 시장에서 확실한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은 택시의 내부와 바깥을 촬영하는 블랙박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는 등 관련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른 블랙박스 인지도 역시 날로 높아지는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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