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전현무, 훈남 셰프 황요한 재등장에 긴장…“내가 사장이다”

입력 2015-06-09 09:40  


[연예팀] ‘마카롱’ 전현무가 훈남 셰프 황요한의 재등장에 혹여나 코너를 뺏기지 않을까 긴장했다.

6월8일 방송된 KBS W ‘마카롱’의 ‘현무식당’ 코너에서는 힐링에 좋은 음식을 주제로 연어를 이용한 셀러드 일명 ‘거꾸로 연어 믹스쳐’를 선보였다.

이날 황요한 셰프는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수제 마요네즈 만드는법을 공개했다. 황 셰프가 공개한 건강한 마요네즈는 고소함은 더하고 느끼함은 잡을 수 있도록 계란 노른자에 일반 식용류가 아닌 포도씨유 그리고 다진 마늘을 사용하는 것.

만들어진 마요네즈를 맛본 MC들은 레시피에 관심을 보이자 황 셰프는 “보통 계란 노른자1개에 포도씨유 250ml 정도 넣으면 되고 음식에 따라 묽게 또는 되게 기름양을 조절해라”고 답했다.

특히 이날 지난 방송에 이어 훈남 셰프 황요한의 재출연에 전현무는 “내가 사장이다. 보조셰프로 고용했다. 오늘 잘해야 유지된다”며 경계의 눈빛을 풀지 않았다. 하지만 요리가 시작되자 황 셰프는 전현무에게 채소를 다지기는 물론 마요네즈 만드는 과정의 핵심인 휘퍼 젓기 등 사장과 직원의 위치가 뒤바뀐 듯 계속해서 일을 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사장한테 일을 너무 많이 시키는거 아니냐”고 하자 황 셰프는 “바지 사장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쇼 ‘마카롱’은 매주 월요일 정오와 오후 9시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W ‘마카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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