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강레오, 처가 스토리 공개…“처가에서는 요리 안 한다”

입력 2015-06-10 09:25  


[연예팀] ‘백년손님’ 강레오가 독설 셰프가 아닌 유쾌한 4년차 사위의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처가 스토리를 최초공개한다.

6월1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81회에서는 화려한 요리 실력과 거침없는 독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조 셰프테이너’ 강레오가 첫 출연, 그동안 본 적 없던 ‘사위 입담’을 뽐낸다.

이날 강레오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박선주와 결혼한 후 알콩달콩 꾸려가고 있는 가정생활을 솔직히 넣어놓는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던 사위 강레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4년차 사위인 강레오는 8일 진행된 녹화에서 “장모, 장인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 있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처가에서 요리를 한 적이 없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놔 현장을 달궜다. 강레오가 요리를 하려고 나설 때면 장모와 장인이 어김없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강레오의 장모는 내내 요리하는 일을 했을 사위 강레오가 안쓰러워 처가에서 요리를 못하게 만드는 반면, 강레오의 장인은 남자가 집에서 요리를 하면 안 된다는 가부장적 사고 때문에 반대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강레오는 이내 “그런데 고기를 구울 때면 장인이 ‘주방장, 네가 해’라고 전적으로 일임 한다”고 장인의 ‘반전 반응’을 전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강레오는 평소 자신을 대하는 장모와 장인의 극과 극 대우도 털어놔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강레오는 장모와 장인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자신을 부르는 호칭을 꼽았던 터. 강레오는 “장모님은 저를 ‘레오 레오, 우리 레오’라고 부르신다”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장모의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비해 강레오의 장인은 자신을 “야 임마” “야 주방장”이라고 칭한다는 것. 한 때 대통령 경호 임무를 맡았을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고, 무뚝뚝한 성격을 지닌 장인의 면면을 전해 패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 281회는 11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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