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후아유-학교2015’ 촬영장 급습…막내 육성재 내조 나섰다

입력 2015-06-15 16:40  


[연예팀] 그룹 비투비가 ‘후아유-학교2015’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막내 육성재의 열혈 응원에 나섰다.

6월15일 비투비가 네이버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촬영장을 방문한 이들의 메이킹 영상과 응원 인증샷을 독점 공개했다.

영상 속 비투비는 6월 말 정규 1집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KBS 수원 세트장을 급습, 시종일관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카메라 앞에 모인 비투비 멤버들은 “우리가 한 번도 육성재를 직접 (찾아와) 응원을 해줬던 적이 없었다. 요새 육성재가 하는 것도 많고 많이 고생을 하는 것 같아 직접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모처럼 뭉쳤다”고 전하며 ‘육성재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촬영장 방문에 앞서 비투비 멤버들은 3대 3으로 팀을 나눠 육성재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구해오는 비투비 배 ‘간식 배틀’ 한판으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형님라인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은 간단한 음료와 젤리류를, 동생라인 임현식, 정일훈, 프니엘은 육성재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요거트와 수원 왕갈비를 포장하는 통 큰 배포로 육성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후아유-학교2015’ 오늘(15일) 방송분으로 공개될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형들을 만나러 온 육성재는 형들의 응원방문에 부끄러운 듯 연신 수줍은 표정을 드러내 막내다운 순수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깜짝 방문한 것에 생색을 펼치던 비투비 멤버들에게 육성재는 “나는 오늘 형들이 온다는 소리를 8번은 들었다”고 폭로, 멤버들의 식은땀을 자아낼만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후 육성재는 가장 먹고 싶은 간식으로 동생라인이 선택한 대형 요거트를 선택, 치열했던 간식 배틀의 승자를 결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비투비 멤버들은 미리 준비한 피자를 스태프에게 “우리 태광이(육성재 극 중 역할)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로 일일이 전달하며 든든한 내조를 펼쳐 성공적인 지원사격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6월 말, 정규 1집 음반으로 전격 컴백하는 비투비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180도 달라진 음악적 변신과 성숙한 매력으로 가요계 정상을 노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비투비 네이버 스타캐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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