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재용 살해 진범은 김무열?…‘궁금증↑’

입력 2015-06-27 20:5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이 이재용을 죽인 용의자로 검거된다.

6월27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서는 김무열이 이재용을 죽인 용의자로 검거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화 말미에서 김도형(김무열)은 사라진 신부 윤주영(고성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송학수(이재용)의 사체가 발견되는 충격적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송학수는 과거 그림자 조직의 수괴이자 윤주영을 자신의 여자로 삼았던 악의 축. 열혈 형사 차윤미(이시영)에 의해 검거돼 복역 중이었으나 가석방된 이후 시체로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질 3회에서는 윤주영이 송학수의 여자였었던 점, 송학수가 가석방된 이후 윤주영이 실종됐던 점 등으로 송학수가 그를 납치한 장본인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송학수가 시체로 발견돼 예상을 뒤엎는 또 다른 사건의 화두가 던져져 향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남기게 된 것.

3화 예고편에서는 김도형이 윤주영의 실종 전 송학수를 만났었던 사실과 과거 UDT(특수부대)에서 암살시범조로 활약했던 사실이 포착돼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다. 과연 김도형은 송학수를 죽인 진범일지, 아니면 그가 알 수 없는 계략에 의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것인지 진실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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