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대100’ 이철민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6월30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배우 이철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철민 씨가 방송에서 아내분이 황신혜 닮았다고 자랑하더라”라고 말했다.
연예인군단으로 출연한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은 “그것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며 “2년 전 딸이 사진보고 스치듯 얘기했는데 방송에서 쓸데없이 얘기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철민은 “네티즌들이 ‘그쪽이 황신혜면 내 여친은 김태희다’ 등의 댓글을 많이 달았다”고 밝히며, 본의 아니게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제 눈에는 황신혜예요”라고 거침없이 애정을 고백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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