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리피, ‘진사’ 효과 인정…솔직한 입담 과시

입력 2015-07-01 18:02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슬리피가 ‘진짜사나이’ 효과를 쿨하게 인정한다.

7월1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하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편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이전 두 번의 출연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거 같다. 요즘에는 (회사에서) 뭐 나가고 싶으냐고 물어본다”라며 예능 대세다운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후 슬리피는 “저 앨범 나왔습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려고”라며 신곡 ‘쿨밤’에 대한 소식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슬리피는 “콜라보로 피처링 안 쓰고 (시크릿) 송지은. 저한테는 역대 최고에요”라며 자랑을 더했다.

특히 김구라의 “너무 좀 묻어가는 게 아니냐”는 말에 그는 “묻어가는 걸로 했죠. 일부러. 힙합이 잘 안돼요”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MC들이 본인의 인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팬이 없어요”라더니 자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국진이 “’진짜사나이’빨이 생겼잖아요”라고 말하자 그는 “그렇죠. ‘진사’빨”이라며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슬리피는 자신감을 탑재하고 자신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쉽사리 볼 수 없었던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전해져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슬리피가 솔직하고 쿨한 입담을 과시할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예능 뱃사공 특집은 오늘(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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