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로맨틱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7월11일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이 주진모의 달콤한 기타 연주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하는 은동아’ 14회에는 먼 길을 돌아 만났음에도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어 더 애틋한 지은호(주진모)와 서정은(김사랑)의 달콤한 별장 데이트 장면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김사랑에게 기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김사랑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기타 연주에 심취해 있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흐뭇해지는 두 사람의 달콤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진모는 해당 장면을 위해 직접 영화 ‘원스(Once)’ 삽입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주진모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에 현장에 모인 촬영 스태프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에 김사랑도 가세했다. 김사랑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 씨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자로, 두 사람의 뜻밖의 음악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위해 배우 생활까지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지은호와 그를 지키기 위해 주변 모든 이들과 맞서는 서정은.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 14회는 오늘(1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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