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이 이진욱의 철벽에 맞서 끄떡없는 뚝심 사랑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월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추수현(이소은 역)이 이진욱(최원 역)에게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진욱은 이미 하지원(오하나 역)과의 선약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추수현은 “친구끼리 가는 거면 나도 같이 가겠다”라며 두 사람의 사이가 친구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진욱은 추수현에게 “매력 있는 후배라고 생각한다”며 은근슬쩍 선을 그었으나 추수현은 “후배로 생각해도 상관없다.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추수현은 이진욱, 하지원과 함께 묘한 데이트를 병행했다. 추수현은 일부러 “이런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하지원의 마음을 신경쓰이게 했다. 하지원은 그런 추수현을 보며 “그럼 소은씨가 가져가라”며 이진욱을 밀었으나 “나는 오빠 보면 설레서 친구 못한다”고 당돌하게 맞받아 쳐 하지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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