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토요타가 새 대표이사에 영업총괄부문 이규환 상무를 내정했다.
17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규환 상무는 이달 말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 등 공식적인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효성토요타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이번 인사는 전임 김광철 대표가 효성그룹이 최근 인수한 페라리·마세라티 수입판매사 FMK의 대표이사로 이동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규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지난 2001년 부산지역 렉서스 판매사인 동일모터스에서 영업부장으로 입사해 영업이사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효성토요타에 영업총괄 상무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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