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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500X, 연내 출시 불투명..왜?

입력 2015-07-23 08:30  


 올 하반기 국내 상륙 예정이었던 소형 크로스 오버 피아트 500X(친퀘첸토)의 출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상황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3일 FCA와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FCA코리아는 2015년 국내 선보일 신차 라인업을 미리 예고한 바 있다. 크라이슬러 200을 시작으로 부분변경 300C, 이어 짚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것. 현재 크라이슬러 200과 300C는 국내 출시가 완료된 상태이며, 짚 레니게이드는 출시 대기중이다.

 업계에서는 짚 레니게이드가 피아트 500X 출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 당초 레니게이드는 7월 예정이었지만 본사와 가격 조정 문제로 일정이 9월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때문에 같은 체급의 500X의 출시 일정이 자연스레 미뤄진 게 아니냐는 것.

 FCA코리아 관계자는 "물량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출시일정을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피아트 브랜드는 500과 500c, 프리몬트 등 3종의 제품으로 국내에서 1,163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프리몬트가 단종된 상태로 6월까지 단 316대 판매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프리몬트의 자리를 대체할 500X의 출시가 더 미뤄진다면 피아트 브랜드의 국내 점유율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최초 공개된 500X는 기존 500에 비해 길이 710㎜, 너비 170㎜, 높이는 120㎜ 크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높은 활용성과 주행안정성, 효율성을 갖췄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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