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첫 번째 SUV 생산 준비 완료, 독일차 나와"

입력 2015-08-03 08:38  


 알파로메오가 SUV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3일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FCA그룹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첫 SUV는 이르면 2016년 상반기 내 선보일 것"이라며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개발명 949로 알려진 알파로메오 SUV는 최근 선보인 중형세단 줄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아우디 Q5 및 BMW X3와 경쟁하게 된다. FCA 그룹은 20억유로(약 2조5,650억)의 비용을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개발, 생산설비에 투자했다. 알파로메오의 신형 플랫폼은 FCA 산하 브랜드의 다른 후륜구동 제품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최근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한 중형 세단 줄리아는 오는 9월에 열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대중에게 공식 선보인다. 내년 2월과 3월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는 '줄리아 쿠페'및'줄리아 스파이더'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우디 A6와 BMW 5시리즈를 겨냥한 플래그십 세단은 2017년 출시하며, 기존 주력 제품인 쥴리에타를 대체할 SUV도 내놓을 방침이다. 알파로메오의 현재 제품군은 주력인 C세그먼트 세단 줄리에타와 소형 해치백 미토, 4C 등이 있다.
 
 한편, 알파로메오는 향후 신차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로 지난해 글로벌 7만대에 그쳤던 판매 대수를 2018년까지 40만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알파로메오의 현재 제품군은 주력인 C세그먼트 세단 줄리에타와 소형 해치백 미토, 4C 등이 있다. 내년 국내 시장 진출도 예정된 상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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