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로 알아보는 스타들의 패션 제안

입력 2015-08-06 11:58   수정 2015-08-12 08:44


[김민수 기자]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센스만점 아이템이 있다면 ‘원피스’가 아닐까.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여성들의 몸매 라인을 멋지게 뽐내주며 단점을 살짝 가려주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패션에 대한 센스가 조금이라도 있는 여성이라면 원피스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매 시즌 트렌드가 변한다고 하지만 원피스만큼은 유행을 따라가지 않아 여성들에게는 천년만년 영원한 아이템 원피스. 이에 스타들을 통한 여성 원피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김고은


무결점 피부, 단아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영화 ‘은교’에서 강한 인상을 줬던 배우 김고은이 8월13일 개봉하는 ‘협녀, 칼의 기억’ 언론 시사회장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우아함을 주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은은한 매력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뽐냈다. 여기에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어울리는 실버 컬러의 스틸레토 힐로 한층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시크해보이거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짧은 시스루 원피스와 블랙 숄더백으로 매치해 주는 것도 좋다.

>>> 티파니


얼마 전 셀럽픽스라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연예인으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화제다.

입으면 화제가 되는 티파니 패션은 이날 도트 무늬가 포인트인 원피스로 귀여우면서도 성숙함을 발산했다. 레드컬러의 힐은 그의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위 관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페미닌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면 원색이 블랙에 화이트 도트가 프린트된 원피스가 좋다. 액세서리는 블랙 미니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 태연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가 데뷔 8년차에 여자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장수하고 있는 그룹으로 소녀시대 리더를 맡고 있는 태연.

시스루라고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속살이 살짝 비치는 올 화이트 원피스와 펌프스 힐은 그야말로 청아함 그 자체다. 여기에 깔끔한 액세서리는 올 화이트룩의 센스가 돋보인다.

순백의 원피스에 섹시함을 선보이고 싶다면 민소매 시스루 원피스로 매치할 수 있다. 화이트가 주는 청량함뿐만 아니라 세련미까지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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