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독일 자동차전문지 선정 '컴팩트 SUV 1위'

입력 2015-08-06 12:47   수정 2015-08-06 16:07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에서 투싼이 컴팩트 SUV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빌트지는 투싼과 마쯔다 CX-5, 포드 쿠가, 혼다 CR-V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차체와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채점에서 투싼은 750점 만점 중 55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마쯔다 CX-5는 531점, 포드 쿠가 525점, 혼다 CR-V 521점 등을 받았다. 특히 투싼은 7개 평가 항목 중에서 엔진과 친환경성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지는 "투싼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리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차"라며 "모든 면에서 잘 준비가 돼 있어 종합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아우토자이퉁지는 투싼과 폭스바겐 티구안, 마쯔다 CX-5, 혼다 CR-V 등 4개 차종을 비교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차체와 주행 안락성, 엔진,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로 구성했다. 투싼은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기록해 티구안(3,039점), CR-V(2,912점), CX-5(2,890점)를 제치고 소형 SUV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자이퉁지는 "한국에서 온 젊은 차 투싼이 폭스바겐 티구안을 왕좌에서 몰아냈다"며 "특히 조작성과 넓은 실내공간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현대차는 "투싼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된 소형 SUV로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동급 차종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7단 DCT를 탑재한 신형 투싼을 국내 출시했다. 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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