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조혜진 기자] ‘아신부’가 최종회를 맞는다.
8월9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이하 ‘아신부’) 최종회에서는 사라진 신부 윤주영(고성희)을 찾고자 고군분투 해왔던 김도형(김무열)의 오랜 여정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된다.
지난 15화에서는 배신이 난무하는 그림자 조직의 수괴 서진기(류승수)가 강회장(손종학)의 배신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조직의 수괴가 되겠다는 야심에 송학수(이재용)를 죽이고 윤주영을 납치했으며, 경찰을 악의 도구로 이용하다가 결국 박형식(박해준)마저 살해했던 악랄한 공공의 적이 제거된 것.
하지만 그를 조종했던 강회장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 궁금증이 남아있는 상황. 9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조직의 실질적 수괴인 강회장이 김도형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강회장은 자신이 그림자 조직의 수괴라는 사실을 숨기고 법을 악용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형 로펌 대표이자 김도형의 모친인 문대표(김보연)와 손잡기도 했다.
또한 윤주영을 찾기 위한 김도형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지켜주고자 고군분투했던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웠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모두의 바람대로 그들이 다시 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늘(9일) 오후 11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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