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실제 엄마에게도 애교 많은 편”

입력 2015-08-11 19:37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8월11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건준 PD를 비롯해 배우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최태준은 “내 극중 캐릭터는 애교도 많고 그 농도도 진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보통 남성분들이 성인이 되면 엄마에게 뽀뽀가 어렵다고 하지 않나. 나는 뽀뽀도 잘 하고 스킨쉽도 잘 하고 안마도 하는 아들이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촬영하느라 못 봬서 그렇지 우리 친엄마에게도 만나면 뽀뽀도 하고 포옹도 하는 사이다”라며 남다른 모자지간을 증명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반자 모녀지간을 주제로 가족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공감과 깊은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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