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백진희, 실제 母女지간같은 닮은꼴 케미 ‘눈길’

입력 2015-08-18 13:26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전인화와 백진희의 다정한 모녀 케미 스틸컷이 공개됐다.

8월18일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측은 생모 신득예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라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금사월로 모녀지간 열연을 펼칠 전인화와 백진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7일 강남의 라붐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장의 스틸 컷으로 전인화, 백진희의 실제 모녀 같은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첫 대본리딩 이후 두 번째 만난 이들이었지만 전인화와 백진희는 어색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친분을 드러냈다. 실제 포스터 촬영 시에 전인화는 백진희에게 근황을 물으며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꼭 손을 잡는 등 오랜만에 만난 친 모녀지간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선택해 온 의상 콘셉트나 헤어스타일이 너무도 비슷하다는 것. 전인화는 케이프 스타일의 원피스로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백진희는 블라우스에 화이트 팬츠로 발랄함을 더했다. 웃는 모습과 눈매가 닮아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이구동성으로 “친모녀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백진희는 “워낙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긴 호흡의 드라마를 함께 하게 돼 많이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라며 “특히 전인화 선생님은 제가 초등학생일 때 ‘여인천하’에 출연하셨는데 그 때부터 완전 팬이었다. ‘하이킥’ 할 때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뵀는데 아름다움에 순간 멈추게 되더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다. 9월5일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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