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예고 영상 100만 돌파

입력 2015-08-26 14: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신서유기’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8월26일 CJ E&M 측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에서 tvN ‘신서유기’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 각자의 캐릭터를 밝히며 4박5일간의 중국 시안 촬영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예고했다.

전생(천상계)에는 유능한 씨름선수였으나 근육돼지로 환생했다는 강호동은 ‘신서유기’ 출연진 중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일행의 심부름을 도맡아하며 우람한 체격으로 애교를 부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아이콘이 됐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제일 막내지만 가장 좋은 두뇌와 성실성으로 삼장법사를 맡은 이승기는 형들에게 쌈장법사, 허당 쌈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여전히 벗지 못한 허당 모습으로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은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두 개의 얼굴로 지니어스 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매사에 느리고, 힘도 떨어지지만 의외로 신중한 면이 있어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게 최고의 장점. 이수근에게 채워진 족쇄 18K 금테와 고주파 치료기를 조종하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수근은 거칠어지거나 돌발 행동을 시도할 때마다 가해지는 은지원의 고문에 괴로움과 기쁨 사이의 비명을 질러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신서유기’는 9월4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신서유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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